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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
의리로 사는 10년차 부부와 그들의 결혼 생활을 흔드는 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배우 김인권·이나라·서태화는 성인남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연기로 19금 블랙 코미디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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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화는 사회적 성공뿐 아니라 젠틀한 모습으로 여심을 흔드는 '민식'을 연기했다. 영욱과 연경 사이에 긴장감을 유발하는 인물이다.
세 사람의 캐릭터는 인간의 은밀한 본능을 대변한다. 영화 '두여자'(2010) '봄'(2014) 등을 제작하고 각본을 쓴 신양중 감독의 장편데뷔작이다. 12월5일 개봉.
s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