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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례 발표

등록 2019.11.11 19: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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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공동 주관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아파트 공동체연합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발표하고 있는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제공)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아파트 공동체연합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발표하고 있는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제공)

【광명=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 박승원 시장이 정부가 주관한 토론회에서 시가 추진중인 공동주택 시책과 관련해 우수 사례를 발표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시의 공동주택 활성화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는 행정안전부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관 했다. 공동주택 담당 공무원과 시민, 공동체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여 했다.

이번 토론회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일반 주거 형태로 자리 잡으면서 이들 주택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및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2018년 기준 공동주택 거주 비율은 76.4%에 이르고 있다.

박 시장은 ‘아파트 공동체연합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사례’ 발표를 통해 공동주택관리 플랫폼,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 등을 강조 했다.

특히 박 시장은 “아파트 중심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아파트를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 했다. 이어 “주민들이 아파트 등을 재테크 공간이 아닌 주거공간으로 이끌 수 있는 리더십 발휘가 중요 하다”고 강조 했다.

또 박 시장은 “마을의 미래가치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것도 깊게 생각해야 한다”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 교육과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토론회는 박시장 이외 김찬동 충남대 교수의 ‘주민주권에 입각한 아파트단지의 자치관리 활성화 방안’과 은난순 카톨릭대 교수의 ‘공동주택 내 공동체 활성화 효과와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아파트 전자결재를 본격 시행하여 시와 공동주택 쌍방 소통 가능한 전자문서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014년부터는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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