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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금강이엔지, 풍산 제2농공단지 투자협약 체결

등록 2019.11.12 12: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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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태양광구조물 생산에 65억원 투자 계획

【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은 12일 전주에 있는 금강이엔지(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금강이엔지 회사내부.(사진=순창군 제공)2019.11.12. photo@newsis.com

【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은 12일 전주에 있는 금강이엔지(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금강이엔지 회사내부.(사진=순창군 제공)2019.11.12. [email protected] 

【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은 12일 전주에 있는 금강이엔지(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협약서에는 기업 측은 투자와 고용 창출 노력을, 군은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른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금강이엔지(주)는 2009년에 설립된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의 연구 및 제품 개발을 하는 신재생에너지 설계 및 시공 전문기업이다.

또 이노비스, 기업부설 연구소, 고성장 기업, 품질경영시스템(ISO 90001) 등의 지정을 통해 탄탄한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앞으로 육상 태양광을 비롯해 해상까지 그 사업 범위를 넓힐 계획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금강이엔지는 공장부지를 풍산 제2 농공단지로 낙점하고 올 연말이면 본격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부지면적 1만1775㎡에 건축면적 8945㎡ 규모로 공장이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향후 시설 투자에 65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완공 후 운영에 들어가면 연간 매출액 50억, 지역 고용인력 20명의 인력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강이엔지의 신설 투자로 관내 지역 인력 고용효과와 경기 활성화가 기대되는 만큼 군도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에 따라 설비 투자금액의 27% 범위에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5억여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유망기업인 금강이엔지(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체계적인 입주기업 지원을 통해 많은 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한국 C&T, 대보세라믹스 등 20여개 기업을 유치해 순창 지역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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