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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새활용센터 명칭 '다시봄' 결정…내년 6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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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12 15: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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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전주시 민간위탁 환경미화원들이 장기간의 파업을 끝낸 24일 전북 전주시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민주노총 전북본부 관계자들이 노송광장을 예전 모습으로 돌려놓기 위해 농성 천막을 깨끗하게 철거하고 있다. 2019.09.24.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을 문화예술마을로 바꾸는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의 핵심인 새활용센터(업사이클센터)의 명칭을 '다시봄'으로 확정했다.
 
전주시는 다시봄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올해 마무리하고 운영기관과 입주업체 선정, 내부 인테리어, 장비 구축 등을 거쳐 내년 6월 개관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새활용센터는 버려지는 폐기물의 자원화를 통해 전주가 국내 새활용산업을 선도하고, 손의 도시(핸드메이드시티) 위상을 강화하고자 조성된다.
 
시는 시민 명칭 공모를 거쳐 '리메이크 되어 다시 만나다, 봄을 상징하는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지닌 다시봄이라는 공식 명칭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환경·예술·교육·큐레이터·행정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인 '다시봄 다울마당'을 구성했다. 다시봄 다울마당을 통해 인테리어 시민공모 방향을 논의하고, 센터 내에 설치할 공동작업장에 필요한 공구에 대한 1차 수요조사도 끝냈다.
 
특히 시는 다시봄 활성화를 위한 3가지 과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을 있는 상징적 장소화 ▲시민과 함께하는 새활용 문화 정립화 ▲제품의 유통과 판매까지 지원하는 산업화로 정했다.
 
분야별 과제 해결을 위해 다울마당 위원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새활용은 특별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 손 쉽게 발견하고, 언제는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문화를 의미한다"면서 "다시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활용 전진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활용센터 다시봄은 정부 예산 24억원 등 총 48억원을 투입해 서노송동 옛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 해 업사이클 판매전시실과 연구공간 및 작업장, 교육 공간 등을 갖춘 지상 4층, 연면적 1180㎡ 규모로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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