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조폐공사, 전자여권 조달 불공정행위 감사 청구"
"일부 시험서 과도한 시험강도 적용해"
조폐공사, 앞서 전자여권 日제품 요청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이사장이 지난 8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앞에서 열린 NO아베-일본제 표지로 만든 전자 여권 반납 운동 기자회견을 마치고 1인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2019.08.08. [email protected]
인추협은 ▲한국조폐공사가 전자여권 e-Cover 조달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일부 시험을 실시하면서 기준 중량을 초과한 과도한 시험강도를 적용했다는 의혹 ▲한국조폐공사가 실시한 시험의 평가방법과 기준 등을 사전에 충분히 알리지 않은 직무유기 의혹 등을 주장했다.
앞서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9월 제7차 전자여권 e-Cover 조달 수량 700만권에 대해 국산 제품이 아닌 일본 토판(Toppan)사 제품으로 공급해 달라고 조달사업자 LG CNS에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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