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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도 한류 열풍?" 나유성·나유민 형제 '베트남 국가대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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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13 14:24:19
베트남골프협회와 지난달 골프교육 사업 MOU
베트남 국가대표 등 5년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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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ix FNGA 나유민(36·왼쪽 끝)원장과 나유성(40·오른쪽 끝) 원장, 베트남골프협회(VGA) 사무처장(Pham Than Tri·가운데).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수 많은 국내 프로 골프선수들을 훈련시킨 골프 형제가 베트남 골프 국가대표들을 지도하게 됐다.

이에 베트남에서 박항서 축구 열풍에 이어 또 다시 골프라는 종목에서도 한국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13일 Golfix FNGA(나유성, 나유민 원장)에 따르면 Golfix FNGA는 지난달 2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골프협회(VGA)와 앞으로 5년 간 골프 교육 사업을 독점으로 진행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베트남골프협회는 이미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미국과 유럽의 유명 메이저 아카데미들 중 고민 끝에 지난달 중순 마지막 미팅을 갖고 베트남 골프 교육 활성화를 위해 Golfix FNGA를 선택했다.

양 기관은 구두상으로 10년을 논의했다. 하지만 1단계로 앞으로 5년간 골프 교육 사업을 함께하기로 했다.

Golfix FNGA는 베트남과 골프 교육사업을 위한 합작회사도 설립했다.

이에 Golfix FNGA 코치진은 이달 중 베트남에 입국해 하노이와 호치민에 있는 훈련장에서 본격적인 교육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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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를 지도 중인 Golfix FNGA 나유민(오른쪽) 원장
베트남 골프 활성화 교육은 ▲베트남 골프 국가대표 전원 지도 ▲베트남 프로골프협회 프로선수 전원 지도 ▲베트남 국적의 골프 지도자 양성 ▲베트남 내 외국인 학교와 현지인 학교에 이르기까지 키즈골프, 방과후 골프 프로그램 개발 및 시합 주최 ▲재활 및 피트니스 등 골프 관련 사업 활성화 등이다.

올해 국가대표 등에 대한 훈련 및 강의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각각 진행된다. 내년에는 한국과 미국에서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Golfix FNGA의 나유성(40)·나유민(36) 원장은 2005년부터 골프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나 형제는 한국 및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PGA와 LPGA 프로골퍼와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도했다.

나 형제는 현재 홍순상, 윤슬아, 장수연, 마틴 김, 권성문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또 장지혜, 김예진, 이다연, 장원주, 김비오, 강지만, 송영한, 황중곤, 허미정, 이시우, 조정민 등의 많은 프로 선수들을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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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선수를 지도 중인 Golfix FNGA 나유성(왼쪽) 원장
그 결과 나 형제에게 지도를 받은 프로 선수들은 20회 이상 우승을 했으며 아마추어 선수들도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나 형제는 전(前) 알랜 스내이프 골프 아카데미 공인 지도자 및 전 데이비드 레드베터 골프 아카데미 공인 지도자, 한국 최초 DLGA 공인 지도자, 전 조선일보와 골프 잡지 칼럼리스트 등에서 활동했다.

Golfix FNGA 나유성·나유민 원장은 "이번 베트남에 한국 골프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다"며 "베트남 골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코치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 축구에 박항서 감독이 있다면 베트남 골프에는 Golfix FNGA가 있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지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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