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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2020 신입생 '통합선발제'로 모집···무전공 입시

등록 2019.11.13 11: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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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2020 신입생 '통합선발제'로 모집···무전공 입시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가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 충남 최초로 '통합선발제'를 도입한다.전공 간 벽을 허물고, 학생들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는 무전공 입시제도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기존의 입시는 고교 성적중심 또는 수능성적을 중심으로 지원하게 되므로 자신의 흥미와 꿈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고, 통합선발로 입학한 후 1년간 전공 탐색기회를 갖고 2학년 진급 시 전공을 선택 기회를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나사렛대의 경우 내년부터 사범계열, 보건계열, 예체능계열, 브리지학부를 제외한 기독교학부 등 22개 전공(트랙)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신입생은 쿰(CUM)칼리지에 소속돼 전공강의, 전공동아리, 전공세미나, 전공박람회 등 각종 전공탐색을 하게 된다. '자율전공선택제'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경쟁 없이 선택할 수 있다.

나사렛대는 12월 26∼31일 인터넷으로만 원서를 접수한다. 정원 내 모집의 경우 일반학생전형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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