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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출근 1시간 늦추고 소음 통제…수험생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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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14 05:00:00
대중교통↑…택시부제 해제·비상운송차량 운영
오후 1시10분부터 25분간 비행기 이·착륙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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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오후 1시10분~1시35분 사이 25분간은 영어 듣기평가가 예정된 만큼 이 시간 동안 비행기 이·착륙을 금지하는 등 소음을 통제한다. 2019.11.14. (자료=국토교통부 유튜브 캡쳐)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전국적으로 치러짐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는 이날 하루 수험생 운송과 소음 통제 등 수험생 지원에 나선다.

모든 수험생은 수능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기 때문에 지역 관공서와 다수의 기업체 출근시간이 기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됐다. 시험장 근처에 군부대가 있는 경우 수험생 등교시간인 오전 6시부터 8시10분 사이 군부대 이동도 제한된다.

정부는 지난달 대중교통을 통한 응시자 수송 원활화를 위해 전철·지하철과 열차 등 출근 혼잡 운행시간을 오전 7~9시(2시간)에서 오전 6시~10시(4시간)로 연장했다. 각 지자체는 지하철 운행 횟수를 늘리고 시내·마을버스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또 증차하기로 했다. 서울은 지하철이 28회 추가 운행된다.

개인택시도 오전 시간대 부제가 해제해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와 시험장 사이를 집중 운행한다. 서울의 경우 오전 4시부터 낮 12시까지는 택시 부제가 해제돼 1만6000여대가 추가 운행된다.

각 행정기관의 비상운송차량 등을 지역별 수험생 주요 이동로에 배치해 수험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 교통통제도 이뤄진다. 시험장 200m 전방부터 대중교통을 제외한 차량 출입이 통제되기 때문에자가 교통수단으로 수험생을 시험장에 데려다주는 경우 200m 밖에 하차시켜야 한다.

오후 1시10분~1시35분 사이 25분간은 영어 듣기평가가 예정된 만큼 소음이 통제된다. 이 시간 동안 비행기가 이·착륙하지 않고 포 사격과 전차이동 등 군사훈련도 금지됐다.

정부와 지자체는 시험장 주변 차량에 경적을 자제하고 서행 운전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미리 야외 행사장과 공사장, 쇼핑몰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소음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한 상태다.

기상악화나 지진 등에 대비해 기상청은 홈페이지(www.kma.go.kr)에 전국 1185개 시험장별로 날씨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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