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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신고리 2호기 임계 허용…잔여 검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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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13 18:01:28
"정기 검사 결과 임계해도 안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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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왼쪽부터 신고리 2호기와 1호기. 2018.02.20. (사진=한수원 제공) yulnet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김진욱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신고리 원자력 발전소 2호기의 임계를 허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원안위는 지난 9월4일부터 신고리 2호기의 정기 검사를 시행,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0개 항목을 살핀 결과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임계란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 반응이 계속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 수와 소멸하는 중성자 수가 같은, 평형을 이루는 상태를 뜻한다.

신고리 2호기 격납 건물의 내부 철판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 두께인 5.4㎜ 이상이었다. 격납 건물 콘크리트에서도 공극(빈틈)이 발견되지 않았다. 증기 발생기 세관의 비파괴 검사 수행 결과 건전했으며 원격 카메라가 부착된 제거 장비를 통해 110개의 이물질을 모두 없앴다.

제어봉제어계통 설비를 개선한 뒤 성능 실험을 통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안전감압계통과 연결된 역지밸브 설계 변경 사항 등도 허용 기준을 만족했다.

후쿠시마 후속 대책 및 타 원전 사고 및 고장 사례도 반영, 안전성 증진 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후쿠시마 후속 대책은 35개 항목 중 31건은 조치 완료, 4건은 이행 중이다.

원안위는 "향후 출력 상승 시험 등 10개의 후속 검사를 거쳐 안전성을 확인한 뒤 정기 검사 합격을 통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str8fw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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