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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현재 하루 9700만 배럴인 세계 석유수요 2040년 1억6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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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13 19:44:50
향후 20년에도 증가세 계속되지만 2020년대 후반부터 증가율 급격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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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재영 기자 = 세계 석유 수요가 2020년대 후반부터는 증가율이 뚜렷하게 떨어지겠지만 20년 후까지도 수요 최고점에 도달하지 않을 것이라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전망했다.

선진화 국가 OECD의 자매기구로 석유 수요 및 가격 변동에 관해 자문하고 있는 IEA는 13일 연례 월드 에너지 보고서의 '향후 20년 전망'을 통해 2040년까지도 하락세가 시작되는 세계 수요 최고점은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석유 수요는 그때까지도 지금처럼 증가 일변도를 걷는다는 말로서 현재 전세계의 하루 석유 수요량은 9700만 배럴이다.  다만 2025년 이후 증가세가 확실한 둔화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수 년 전부터 하루 기준으로 수요 증가량은 100만 배럴을 기록하고 있으나 2020년대 후반부터 이것이 10만 배럴 정도로 급감한다는 것이다.

연료 효율이 좋아지고 전기차의 확대로 승용차 사용 석유량이 고점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로 해서 증가세가 둔화된 석유 수요는 예측 최종기인 2040년에 하루 1억600만 배럴로 제시되었다.

유가는 현 가치로 배럴당 2030년 90달러, 2040년 103 달러로 나왔다. 2014년 말 120달러였던 유가는 2016년 초 30달로 떨어진 뒤 현재 대략 57달러이다.

9500만 배럴을 넘어선 현재 하루 석유 수요에 대해 8000만 배럴이 다소 넘는 량이 공급된다. 이 중 14개국 OPEC(석유수출기구)이 3000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으며 러시아 등 10개국을 추가한 OPEC+ 기준으로는 5000만 배럴을 넘는다.

IEA는 OPEC+의 생산 비중이 줄어들어 2040년께에는 절반이 안 되는 47%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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