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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브렉시트 때문에 英 생산기지로 고려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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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14 01:41:43
"브렉시트가 英 기가팩토리 설립 위험하게 만들어"
테슬라, 獨베를린에 네번째 기가팩토리 세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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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AP/뉴시스】 2018년 9월 17일 호손에서 기자회견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2018.1025
【런던=뉴시스】이지예 기자 =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13일(현지시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때문에 영국을 유럽 생산기지로 고려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황금운전대' 자동차 시상식에서 이 매체와 따로 만나 유럽 최초의 기가팩토리(Gigafactory·테슬라의 전기차 공장) 부지를 독일로 선정한 이유를 이 같이 밝혔다.
 
머스크 CEO는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인해 영국을 새 공장터로 검토하지 않았다며 "브렉시트가 영국에 기가팩토리를 두는 것을 너무 위험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오토익스프레스는 머스크 CEO가 지난 2014년 영국에 연구개발 센터를 열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지만 계획이 보류됐다며, 브렉시트로 인해 그가 생각을 바꿨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독일 베를린에 기가팩토리와 함께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머스크 CEO는 독일의 뛰어난 엔지니어링 기술 역시 베를린을 기가팩토리 부지로 선택한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다.
 
베를린 공장은 테슬라의 네 번째 기가팩토리가 된다. 테슬라는 미국 네바다주 레노와 뉴욕주 버팔로, 중국 상하이 등에도 기가팩토리를 조성 중이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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