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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울산문예회관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 독일편 공연 등

등록 2019.11.14 09: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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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금동엽)은 아트 클래스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 마지막 나라인 독일 편을 오는 29일 오전 11시 소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14일 밝혔다.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는 올해 처음 진행한 인문학 콘서트로 세계의 다양한 도시로 떠나 미술 작품 감상과 음악 연주를 들으며 예술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강연이다.

지난 5월 오스트리아 빈, 7월 스페인 안달루시아, 9월 프랑스 파리를 거치며 예술 작품을 더욱 폭넓게 감상할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마지막 나라 독일 편은 바이마르와 라이프치히 두 도시에서 잉태된 음악·건축·회화 작품을 통해 독일인의 지성이 어떻게 태어나고 발전해 왔는지 탐구해 본다.

일찍이 바이마르는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이 벌어진 무대로, 이웃한 라이프치히 역시 바흐와 슈만이 전성기를 보낸 도시로 알려져 있고 현재도 매년 음악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진행자 전원경은 예술 전문작가로서 '예술, 역사를 만들다', '영국 :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런던 미술관 산책' 등 책을 썼다. 서울·천안·대전 등지에서 강연과 라디오 출연 등 활동하고 있다.

알브레히트 뒤러, 카스파르 프리드리히의 작품 설명과 함께 베토벤·슈베르트·리스트·슈만 등 곡을 피아노 김주영, 첼로 박혜준, 소프라노 박하나가 함께한다.

그림 콘서트 입장료는 모든 자리 1만 원으로 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226-8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시 숲·정원 정책 담당자 워크숍

울산시는 14일부터 이틀간 동구 라한호텔(구 현대호텔)에서 2019년 도시 숲·정원 정책 담당자 워크숍을 연다.

산림청이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산림청과 전국 지자체 도시 숲과 정원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및 전문가 280여 명이 참석한다.

산림청의 도시 숲과 정원 사업 정책에 대한 설명과 울산시의 태화강 국가 정원 지정 우수사례 발표, 지자체별 도시 숲 및 정원 사업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도시 숲 설계 공모 입상자와 도시 숲·정원·무궁화 명소 조성 유공자 등 개인 표창과 함께 녹색도시·명상 숲 조성, 무궁화 명소 조성 분야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시상식에선 남구가 무거고등학교에 조성한 명상 숲이 명상 숲 조성 분야 최우수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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