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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의약품 운송 강화…제약사와 협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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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14 10:11:00
세계 의약품시장 최근 3년간 6%대 성장
공사, 자자체·제약사 상호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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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3일 인천 중구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의약품 항공운송 경쟁력 제고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2019.11.14.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이 항공화물분야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의약품 항공운송 강화를 위해 제약사들 및 관계기관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3일 인천 중구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및 글로벌 제약회사들과 '인천공항 의약품 항공운송 경쟁력 제고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임병기 공사 미래사업본부장, 박병근 인천시 해양항공국장, 윤동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 박정태 한국바이오의약품 협회 전무 등 생산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약회사로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메타바이오메드가 참가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의약품 항공운송과 관련한 관계기관 및 제약회사들과 추진 협의체를 운영해 인천공항과 인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국내 의약품 특화단지 간의 연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의약품 시장의 판로 개척을 위해 상호협력 함으로써 항공운송 물동량 증대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임병기 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인천공항과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의약품 항공운송을 위한 하나의 항공물류권역으로 완성되면 국내 제약회사의 수출이 활성화되고 인천공항의 물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의약품 전용 물류인프라를 확대하고 의약품 공동 집배송을 추진하는 등 신성장 화물인 의약품 항공물류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 6월 국내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및 글로벌 물류기업 디비쉥커코리아㈜와 함께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IATA CEIV Pharma)'을 획득하며 인천공항이 의약품 항공운송 과정의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Sullivan) 조사에 따르면, 세계 의약품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1조2000억 달러로 최근 3년간 약 6% 대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는 2021년에는 약 1조5000억 달러에 달하는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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