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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프듀' 조작 논란, 재발방지·쇄신대책 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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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14 16: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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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서 생방송 투표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안준영 PD가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19.11.05.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경찰이 엠넷 '프로듀스X101' 등의 투표 조작 혐의와 관련 제작진 등을 무더기로 검찰에 송치한 가운데 엠넷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엠넷은 14일 "이번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진정으로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현재 회사 내부적으로 진정성 있는 사과 및 책임에 따른 합당한 조치, 피해보상, 재발방지 및 쇄신 대책 등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날 업무방해, 사기,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엠넷 소속 PD 안모(40)씨와 CP(책임프로듀서) 김모(45)씨를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과 함께 입건된 제작진 및 연예기획사 관계자 8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 중 기획사 관계자 2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넘겨진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경찰은 기존에 조작 의혹은 받은 '프듀X'와 '프로듀스48' 시즌 외에 '프듀' 시즌 1·2에서도 투표가 조작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 출발한 '프듀' 시리즈는 올해 '프듀X'까지 총 4시즌을 치렀다. 이에 따라 논란이 가요계 전반으로 확산할지 관계자들이 지켜보고 있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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