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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제10회 유성국화전시회 70만명 찾아 등

등록 2019.11.14 17: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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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지난 8일 제10회 국화축전시회가 열릴 유림공원을 방문해 공원녹지과 직원들과 함께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2019.10.09. (사진= 유성구청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지난 8일 제10회 국화축전시회가 열릴 유림공원을 방문해 공원녹지과 직원들과 함께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2019.10.09. (사진= 유성구청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달 12일 부터 열린 제10회 유성국화전시회에 약 70만명이 찾은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유성구에 따르면 국화전시회 10주년과 구승격 3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전시회는 1030기념존과 함께 LED거리, 전통식물 터널 및 그림자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여 가족단위 관람객이 꾸준히 방문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시회 기간에 실버페스티벌과 농촌사랑 박람회 등 전국 규모의 축제가 열려 전국민의 관심을 받았고, 사회적경제 한마당, 로컬푸드 페스티벌, 독서골든벨 등 유성구의 특화된 행사들도 다양한 연령층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40여종 5000만 송의의 국화를 전시한 이번 전시회는 3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관람객들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구는 전시기간을 1주일 연장하고 지난 11일부터 행사장 철수를 시작했다.


◇ 중국 신씨(慎氏), 대전뿌리공원 방문

대전 중구는 우리나라 거창(居昌)신씨의 시조인 신수(慎修)의 뿌리를 찾아 중국에 사는 신(慎)씨 일족이 중구 침산동에 있는  뿌리공원을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대전=뉴시스】

【대전=뉴시스】

이들은 실크로드의 발원지인 중국 절강성 호주시 오흥구 로촌(潞村) 사람들로, 지난 4월 거창신씨 절충장군종중 23명이 로촌(潞村)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한국을 찾게 됐다.

이들은 경남 거창에서 신수의 구산재 사당과 수승대 유적 등을 둘러본 뒤 이날 유성구 지족동에 있는 은구재 재실과 절충장군 묘소 등을 참배하고, 뿌리공원을 찾아 거창신씨 유래비와 한국족보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거창신씨의 시조인 신수는 고려(高麗) 문종(文宗) 때 송나라 사신(使臣)으로 왔다가 1068년 고려에 귀화했다. 후에 후손들이 경남 거창에 대대로 살았기 때문에 본관을 거창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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