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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내일 도쿄서 외교 국장급협의…지소미아 논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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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14 18: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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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16일 오후 타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한일 국장급 협의를 위해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들어오고 있다. 2019.10.16.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일주일 남겨놓고 한일간 외교 국장급 협의가 열린다.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15일 오전 도쿄에서 타키자키 시게키(滝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국장급협의를 열고, 양국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14일 외교부가 밝혔다.

앞서 한일 외교당국 국장급은 지난달 16일 서울에서 만났지만 한일 갈등 핵심인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수출규제 조치 문제에 대한 입장차를 확인하는데 그쳤다. 당시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한 의견 교환은 없었으며 지소미아 문제를 빨리 해결하는게 바람직하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양국은 현안 해결을 위해 외교당국간 소통과 협의가 중요하다는 점에 뜻을 같이 하며, 한 달 만에 국장협 협의 채널을 가동했다.

지소미아는 한국과 일본이 2016년 11월23일 군사정보 직접 공유를 위해 체결한 협정이다. 일본이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대(對)한국 수출 규제 조치를 취하자 정부는 맞대응 차원에서 지난 8월22일 지소미아 종료를 선언했다. 종료 시한은 오는 23일 0시로, 국장급 협의를 통해 접점을 모색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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