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여가부, 18일 아세안 10개국 간담회…女·가족·청소년 분야 협력 모색

등록 2019.11.17 12: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0개국 주한대사들과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위한 간담회 개최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는 오는 18일 오전 11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국 주한대사와 협력방안 강화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는 오는 18일 오전 11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국 주한대사와 협력방안 강화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18일 오전 11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 주한대사 초청 간담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하는 국가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이다.

여가부와 아세안 국가 간 여성·가족·청소년 분야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가부는 간담회와 함께 오는 26일 부산에서 다문화가족 연대회의,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 사업 성과교류회 등을 열 예정이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최근 결혼이민자의 약 37%가 아세안 국가 출신이고, 유학생들을 통한 청년 교류도 활발한 만큼 사람의 교류라는 면에서 아세안은 이미 우리 안에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열린 지구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공존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특별정상회의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