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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전혜진, 11년만 안방극장 복귀···SBS 'VIP'

등록 2019.11.18 09: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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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전혜진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탤런트 전혜진이 1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전혜진은 18일 방송되는 SBS TV 월화극 'VIP' 9·10회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대한그룹 셋째 딸이자 성운백화점을 운영하는 성운그룹의 둘째 며느리 '이명은'으로 분한다.

이 드라마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오피스 라이프를 그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첫 방송을 시작,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전혜진은 변함없는 미모와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낼 예정이다.

전혜진은 1991년 미스코리아 유림 출신이다. 그해 드라마 '여자의 시간'으로 데뷔한 후 '연인'(1993) '세남자 세여자'(1994) '딸부잣집'(1994) '장미와 콩나물'(1999) '제국의 아침'(2002) '큰 언니'(2008) 등에서 활약했다. 예능, 라디오,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지만, 2008년 결혼 후 휴식기를 가졌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전혜진은 CTS '열방을 향하여' CBS '새롭게 하소서' '주님의 식탁' 등 기독교 방송 MC를 맡았다. 최근에는 쇼호스트 정예선과 코스메틱 회사 '지바힐즈'를 설립, 브랜드 '트록세덤' '롤앤힐' 등을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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