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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9일만에 여성 속옷 상습 절도 20대 구속

등록 2019.11.18 10: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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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9일만에 여성 속옷 상습 절도 20대 구속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18일 빈집에 침입해 여성용 속옷을 훔친 혐의(절도)로 A(2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달 1일 오후 6시5분께 광주 서구 모 게스트하우스에 침입, 여성 외국인 여행객의 속옷 5벌을 훔치는 등 14일까지 광주 북구·서구 일대 빈집에서 7차례에 걸쳐 220만 원 상당의 여성용 속옷과 의류·모자·장갑, 자전거를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절도 혐의로 복역하고 출소한 지 9일만에 재범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 "성적 욕구를 참지 못해 범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빨래 건조대에서 속옷만 주로 훔쳐온 점을 토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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