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수험생 특권'… 수험표 내면 6개 전시 무료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미술관이 2020학년도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시 무료 입장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9.11.18. (사진=대구미술관 제공)[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미술관은 2020학년도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과 미션 이벤트를 한다.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12월31일까지 대구미술관 6개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탄생 100주년 기념- 곽인식', '화가의 고향 대구', '사건으로서의 풍경', '이상한 나라의 토끼들' 등이 대표적이다.

미션 이벤트는 20일부터 12월20일까지 진행한다.

입장 시 안내받은 일곱 가지 미션 중 하나를 수행한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대구미술관_굿바이수능)를 달아 올리면 된다.

대구미술관은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2020년 스케줄러를 준다.

미술관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매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진행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전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최은주 대구미술관 관장은 "수능 수험표만 있다면 이벤트 기간 중 횟수와 관계없이 미술관 전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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