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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준우승' 김경문 감독 "도쿄올림픽에서 만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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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18 18: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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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전진환 기자 = 2019 WBSC 프리미어 12 준우승을 거둔 한국 야구 대표팀 김경문 감독이 1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다. 2019.11.18.  amin2@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김희준 기자 =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야구 대표팀의 김경문(61) 감독이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프리미어12를 마치고 1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걸린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한일전을 잇따라 패배한 것이 아쉬웠다. 한국은 지난 16일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최종전에서 8-10으로 졌고, 17일 일본과의 결승전에서는 3-5로 패배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015년 초대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챔피언을 노렸지만, 일본에 막혀 불발되고 말았다.

한국으로서는 대만과의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0-7로 패배한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귀국 후 김 감독은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들에게 죄송하다. 성과보다 아쉬움이 더 남는 대회였다"며 "내년 8월 도쿄올림픽까지 준비를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는 "중심타선에서 터져야 할 타이밍에 터지지 않았든 것이 아쉬웠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이번 대회 일본전 패배의 아쉬움을 도쿄올림픽에서 털어내겠다는 각오다. 그는 "도쿄올림픽에서 꼭 만회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도쿄올림픽에서는 최종 엔트리가 24명으로 더 적어진다. 코치진들이 열심히 경기를 살피면서 선수 선발을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김 감독은 "그래도 젊은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했기 때문에 내년 올림픽 전망은 밝지 않나 생각한다"고 희망도 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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