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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서거 10주년 특별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시사회

등록 2019.11.19 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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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추모위원장)이 18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 추도사를 하기 위해 단상에 오르며 묵념하고 있다. 2019.08.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추모위원장)이 18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 추도사를 하기 위해 단상에 오르며 묵념하고 있다. 2019.08.18.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년 특별 기획영화인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시사회가 오는 20일 오후 6시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는 명량문화재단이 제작했으며 오는 28일 전국 150개관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은 5번의 죽을 고비, 55차례의 가택연금, 6년의 감옥생활, 777일의 망명에도 굴하지 않고 마침내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 돼 이 땅의 민주주의의 초석과 평화의 시작을 일군 '국민 대통령' 김대중의 인생역정을 담은 작품이다.

타고난 연설가로 주목받은 1964년 국회 본회의장에서 5시간19분간 의사진행 발언을 한 일명 필리버스터와 1971년 대통령 선거 때 장충단공원 유세 장면도 오롯이 담아냈다.

특히 박정희 대통령을 향해 사자후를 토하는 그의 연설 장면은 '청년 김대중'의 상징으로 지금까지도 명연설로 회자되고 있다.

사형선고를 받고 삭발에 수의를 입은 모습, 강제 출국 당한 후 대한민국의 민주회복운동을 펼치는 장면, 대통령 취임 후 한반도 분단 55년 만에 남북정상이 만나는 역사적 순간도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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