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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 배경 영화 '바람의 언덕' 시사회 & 관객과의 대화

등록 2019.11.19 17: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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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의 아름다움, 영화 곳곳에

바람의 언덕, 강원 태백시 매봉산

바람의 언덕, 강원 태백시 매봉산


[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영상위원회는 2019년도 강원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인 영화 '바람의 언덕'이 25일 태백에서 시사회, 관객과의 대화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박석영 감독과 정은경, 장선, 김태희, 김준배 등 배우들의 무대 인사,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영화는 올해 도내 촬영기간 중 대부분의 장면을 태백을 배경으로 했다. 태백의 아름답고 따뜻한 모습을 담아냈으며,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경쟁부문-장편과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후보에 올랐다.

강원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영화 '바람의 언덕' 촬영을 진행함에 있어 태백시와 태백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며 “태백시 황지동 인근, 태백역 등 태백의 아름다움이 영화 곳곳에 담겨져 있어 다양한 태백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시사회는 당일 선착순 티켓 배부를 통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영화 '바람의 언덕'은 오랫동안 지병을 앓던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의붓아들 용진을 남겨두고 고향 태백으로 떠나버리는 영분과 어릴 적 자신을 버리고 떠난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품으며 태백에서 필라테스 학원을 운영하는 한희의 이야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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