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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신천동 식당서 화재...40대 직원 화상

등록 2019.11.19 23: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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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한 대구 동구 신천동 한 식당의 주방.

화재가 발생한 대구 동구 신천동 한 식당의 주방.

[대구=뉴시스] 이은희 기자 = 19일 오후 7시 14분께 대구시 동구 신천동의 한 상가 건물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남성이 화상을 입었다.
 
대구 동구소방서에 따르면 3층 상가 건물 중 1층 일반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나자 직원이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 중 손등과 이마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았다. 건물 안에 있던 다른 5명은 대피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7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에서 튀김류를 가열하던 중 발화점을 넘어 과열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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