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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국민 대하는 대통령 태도, 그 진짜 마음에 내내 울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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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20 0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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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15일 오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기획의 힘, 상상력의 힘’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하고 있다. 2019.05.15. bsc@newsis.com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생방송 형태의 '국민과의 대화'와 관련해 연출가 입장으로서 부정적 견해를 보였던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19일 일반 국민들을 대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태도에 주목한 호평을 내놨다.

탁 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국민들을 대하는 대통령님의 태도 그 진짜 마음에 내내 울렁거린다"고 적었다.

진지한 표정으로 질문을 경청하고, 나름대로 성실하게 답변했던 모습과 쏟아지는 사진 촬영 요청에도 일일이 응해주는 문 대통령의 모습을 가리킨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탁 위원은 전날 tvN '김현정의 쎈터:뷰' 출연해 "대통령이 생각하는 바를 언제든지 국민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는데, 이렇게 '국민과의 대화'를 별도로 시간을 내서 한다는 걸 아직 잘 이해 못 하고 있다"며 "내가 청와대에 있었다면 '국민과의 대화'는 (연출)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탁 위원은 대통령 참석 행사 자체를 비판했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구성을 생각하면 더욱 연출자로서는 쉽지 않다"면서도 "어떤 질문도 그 수준과 내용에 상관없이 당신 생각을 그대로 이야기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중을 감히 들여다 본다"고 바로잡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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