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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RT 공사현장 누워있던 취객 건설기계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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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20 07: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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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의 한 BRT(중앙버스전용차로) 공사현장에 들어간 70대가 건설기계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일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5분께 연제구 부산시청 앞 BRT 공사현장에서 누워 있던 70대 남성 A씨가 아스팔트 노면 파쇄 작업을 하던 건설기계에 치였다.

건설기계 운전자는 경찰에서 "야간작업 중 앞에 누워있던 남성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안전관리자와 보조자 등이 함께 작업을 했다. 이들은 "술에 취한 A씨가 공사현장에 들어와 밖으로 내보냈으며, 이후 A씨가 보이지 않아 간 것으로 알았는데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안전관리 소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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