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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또 광화문 천막투쟁 돌입…"지소미아 유지·공수처 저지"

등록 2019.11.20 19: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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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평화 생명줄인 지소미아 반드시 유지돼야"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인도 앞에 우리공화당 천막이 설치되어 있다. 2019.08.06.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인도 앞에 우리공화당 천막이 설치되어 있다. 2019.08.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우리공화당은 20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유지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선거법 저지를 위해 광화문 천막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20일 오후를 기해 우리공화당 천막 50여개가광화문 광장 일대와 외교부 청사를 포위한다"며 "우리공화당 전국 시·도당 및 서명단이 합류해 총력투쟁에 임한다. 태극기집회 참여단체들도 함께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안보, 동북아의 안보 및 평화의 생명줄인 지소미아는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며 "지소미아 파기는 대한민국 안보주권을 포기하는 자살 행위"라고 비판했다.

우리공화당은 "대한민국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총력투쟁에 동참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우리공화당은 지난 5월에도 광화문 광장에 천막을 설치하고 투쟁을 벌인 바 있다. 당시 서울시는 해당 천막이 불법이라며 지난 6월부터 이를 강제철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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