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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감독 "이적생들, 출전시간 늘면서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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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20 21:26:06
현대모비스, 이적생 김국찬·박지훈 활약으로 삼성 4연승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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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이적생들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 삼성의 연승 행진을 4경기에서 멈추게 했다.

현대모비스는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이적생 박지훈과 김국찬을 앞세워 75–63으로 승리했다.

둘은 지난 11일 현대모비스와 전주 KCC의 2대4 트레이드를 통해 새롭게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었다.

유재학 감독은 "초반에 경기가 풀리지 않았던 건 상대의 압박에 선수들의 움직임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격이 안 되니까 수비까지 안 됐다"며 "전반적으로 수비는 아주 잘 됐다. 특히 (박)지훈이가 좋았고, 초반에는 (김)상규가 큰 역할을 했다"고 했다.

현대모비스는 트레이드 이후 2승2패를 기록 중이다. 내용은 오히려 더 좋아졌다는 평가가 많다.

이날 활약한 박지훈, 김국찬이 새로운 퍼즐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둘은 국가대표 라건아, 이대성을 KCC에 넘겨주며 받은 젊은 자원들로 유재학 감독은 이들을 '미래'라고 표현했다.

기대에 부응했다. 김국찬은 3점슛 1개를 포함해 15점(4어시스트)을 올렸고, 박지훈도 3점슛 4개 포함 17점을 지원했다. 32점을 합작했다.

함께 이적한 외국인선수 리온 윌리엄스도 10점 10리바운드로 페인트 존에서 제몫을 했다.

유 감독은 트레이드 효과에 대해 묻자 "특별한 것은 없다. 매치업에 따라 선수를 투입하는데 이들이 자신 있게 해줬다"며 "아무래도 이전 팀에 있을 때보다 출전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국찬이는 출전 시간이 갑자기 늘면서 후반에 지친 모습을 보였다. 염려되는 부분이지만 22일 한 경기만 더 치르면 2주 정도 휴식할 수 있다. 점검할 것이다"고 했다.

현대모비스는 8승9패로 7위를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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