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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호 실종자 이틀째 밤샘 수색에도 추가 발견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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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21 07:59:37
21일 함선 35척·항공기 17대 동원…수색범위도 55㎞→83㎞로 확대
협의 후 선체 선미부분 인양 계획…기상 양호해 수색 어려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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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해양경찰 선박들이 20일 오후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화재 선박인 대성호(29톤·통영선적)의 인양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청 제공) 2019.11.20.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갈치잡이 어선 대성호(29t·통영 선적)  화재 사고와 관련해 구조당국이  20일 밤부터 21일 새벽까지 실종자 수색을 했으나 추가 발견하지 못했다.

2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화재로 선원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실종된 연승어선 대성호(29t·통영선적) 사고에 와 관련해 함정 및 인근 선박 31척과 항공기 6대 등을 동원해 전날 일몰부터 밤샘 수색작업을 했다.

구조당국은 야간 수색을 위해 조명탄 190발을 사용, 사고 해역부터 함정과 선박이 주변 해상을 광범위하게 수색했지만,  실종자를 추가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21일 오전 날이 밝는 대로 함정 및 선박 35척과 항공기 17대를 투입해 수색을 이어 갈 계획이다. 수색 범위도 기존 55㎞에서 83㎞로 확대된다. 특공대와 제주 구조대 등 잠수사 12명을 투입해 침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어선 선수 부분에 대한 수중수색을 진행한다.

또 선체 파손이 우려돼 중단됐던 선미 부분 인양 작업도 협의를 거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구조당국은 지난 20일 오후 제주대학교 실습선인 아라호(2996t)을 동원해 인양을 진행했지만, 오후 6시15분 작업을 중단했다.

사고 해역은 21일부터 22일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8~12m로 강하게 불고, 파도가 1~2m로 일어 대체로 양호한 날씨가 수색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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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발생한 갈치잡이 어선 대성호에 대한 사고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해경은 20일 물에 떠 있는 어선의 선미 부분을 인양키로 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사고가 난 대성호는 지난 8일 오전 10시38분 경남 통영항에서 출항해 지난 18일 오후 8시38분 입항할 예정이었다. 사고 당일 대성호는 단독으로 갈치잡이 조업 중 사고를 당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헬기가 사고 해역에 도착했을 당시 선박은 상부가 모두 불에 타고 승선원들은 실종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승선원 12명 중 유일하게 발견된 선원 김모(60·경남 사천)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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