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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인양 시작, 독도 소방헬기 추락 22일째

등록 2019.11.21 08: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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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독도 소방 구조헬기 꼬리

추락한 독도 소방 구조헬기 꼬리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추락사고 발생 22일 만에 수색 당국이 블랙박스가 있는 헬기 꼬리 부분 인양을 시작했다.

21일 독도소방구조헬기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등에 따르면 수리를 마친 청해진함이 20일 오후 7시43분께 동해항을 출항했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청해진함은 21일 오전 8시15분부터 블랙박스가 있는 헬기 꼬리 부분의 인양 작업을 시작했다.

수색 당국은 헬기 꼬리 부분 인양을 완료하는대로 실종자 수색 활동을 재개한다.

한편 사고는 지난달 31일 독도 해역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 등 7명이 탑승한 119 헬기가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박단비(29) 구급대원, 응급환자 선원 윤모(50)씨, 이종후(39) 부기장과 서정용(45) 정비실장의 시신은 수습됐지만, 실종자 김종필(46) 기장 등 3명은 아직 가족 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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