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핀에어, 아시아 노선 확장에 속도…삿포로 직항노선 취항

등록 2019.11.21 13:53: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헬싱키~삿포로 노선 12월15일부터 주 2회 운항

2020년 부산~헬싱키 노선 취항, 주 3회 운항 예정

[서울=뉴시스]핀에어의 A330 항공기 이미지 사진. 2019.11.21.(사진=핀에어 제공)

[서울=뉴시스]핀에어의 A330 항공기 이미지 사진. 2019.11.21.(사진=핀에어 제공)



[서울=뉴시스]고은결 기자 = 핀란드 항공사 핀에어는 다음달 헬싱키~삿포로 직항 노선을 유럽 항공사 중 최초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삿포로는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에 이은 핀에어의 다섯 번째 일본 취항지다. 해당 노선은 12월15일부터 주 2회 운항되며, 핀에어 A330 항공기가 투입된다.

핀에어는 헬싱키~삿포로 노선 취항에 이어 내년에는 부산~헬싱키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아시아 네트워크 확장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2020년 하계 시즌부터 부산~헬싱키 노선을 주 3회 신규 운항할 예정이며, 현재 주 10회 운항되는 오사카 노선을 주 12회로 증편 운항한다.

또한 2020년 3월에는 하네다 공항 취항을 통해 도쿄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핀에어는 인천을 비롯한 아시아 19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핀에어 네트워크 및 자원관리 수석 부사장 크리스티안 레스자크(Christian Lesjak)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시아 노선 확대를 통해 핀에어 승객들에게 보다 많은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