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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내년 궁중문화축전 '新진상품 사업' 공모

등록 2019.11.21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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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내년 궁중문화축전 '新진상품 사업' 공모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내년 제6회 궁중문화축전의 신설 프로그램 '新(신) 진상품'(가제) 사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공모접수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궁중문화축전은 매년 4∼5월 5대 궁과 종묘를 배경으로 지금까지 약 200만명이 다녀간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축제다. 내년 행사는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신규로 기획한 신 진상품 사업은 전국 지자체가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한자리에 모여 과거 조선 시대에 왕에게 올리던 진상품이 현재에 어떻게 이어져오고 있는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신 진상품은 궁중문화축전 기간에 경복궁 흥례문 주변에서 상설로 열릴 예정이며 궁중 진상품 주제의 전시·시민 체험·공연 등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사업공모는 각 지자체별로 발송되는 사업 안내와 신청 양식을 참조해 한국문화재재단에 전자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적합도와 지자체별 인터뷰 등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0여곳 내외의 지자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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