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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내달 3조9천억 규모 국고채 경쟁입찰 발행

등록 2019.11.21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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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매입 2조8000억…1000억 규모 국고채 교환 1차례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장서우 기자 =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중 3조9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전문 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입찰일 및 만기별 발행물량은 ▲이달 26일 3년물 7500억원 ▲27일 30년물 1조원 ▲12월3일 5년물 7500억원 ▲9일 50년물 3000억원 ▲10일 10년물 9000억원 ▲17일 20년물 2000억원 등이다.

일반인은 경쟁 입찰 방식 외 비경쟁 인수 방식으로 연물별 경쟁 입찰 당시의 최고 낙찰금리로 인수할 수 있다. 입찰 전날까지 국고채 PD를 통해 응찰서를 제출할 경우 50년물을 제외한 경쟁 입찰 발행 예정 금액의 20%인 7200억원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만기가 특정 시점에 집중하는 데 따른 차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만기 도래 전 국고채를 총 2조8000억원 규모로 2차례에 나눠 매입할 예정이다.

국고채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한 국고채 교환도 1차례 예정돼 있다. 물가채 경과 종목과 10년물 지표 종목 간 1000억원 규모로 이뤄진다.

한편 기재부가 이번 달 중 발행한 국고채 규모는 총 8조7590억원이다. 명목채가 8조7090억원, 물가채가 500억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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