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연구원, 한국PR대상 '군 부문 최우수상' 수상
공공저작물 개방 확대, 높은 평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국방연구원 한국PR대상 수상. 2019.11.22. (사진=한국국방연구원 제공)
연구원은 공공저작물 개방 확대와 홍보로 국방정책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과 활용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연구원은 자체 저작권 정책을 수립해 지난 1년여 동안 공공저작물 공개 범위를 확대했다. 연구원은 또 공공저작물 관리업무 총괄 부서를 지정하고, 공공저작물 관리를 위한 부서별 담당인력을 구성했다.
연구원은 유상 판매 중인 일반단행본 126권을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게 했다. 또 200여개 연구과제 중 공개가 가능한 과제를 선정해 'KIDA Brief(국·영문)'를 제공했다.
연구원은 연구보고서 중 비밀 내용을 삭제하고 재편집한 보고서 형태의 '국방정책전문연구 시리즈'와 연구자들이 내·외부 세미나에서 발표한 발표문과 토론 요약문 등을 편집한 '세미나 시리즈', 연구자들이 외부 전문지와 신문 등에 기고한 내용을 편집한 '대외학술활동 시리즈' 등 새로운 형태의 공공저작물을 공개했다.
그 결과 누리집 접속자가 지난해 월 평균 14만4000여명에서 올 10월 현재 월 평균 19만9000여명으로 증가했다. 연구보고서 PDF 다운로드 건수는 지난해에 비해 약 13% 증가했다.
개방된 공공저작물은 연구원 누리집(http://www.kida.re.kr)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필요 시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연구원은 앞으로 정부 공공누리 사이트(http://www.kogl.or.kr)와도 연계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국방연구정보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하는 한편 인터넷과 모바일 정보서비스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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