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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음원·음반 유통 질서"···음악업계, 윤리강령 공개

등록 2019.11.22 17: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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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건전한 음원·음반 유통 캠페인 윤리 강령 선포식' (사진 =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제공) 2019.11.22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건전한 음원·음반 유통 캠페인 윤리 강령 선포식' (사진 =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제공) 2019.11.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건전한 음원·음반 유통 질서를 위한 윤리 강령이 공개됐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등 음악 산업 단체들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건전한 음원·음반 유통 캠페인 윤리 강령 선포식'을 열었다. 공정한 유통 환경 조성과 원활한 시장경제 활성 확립을 위한 윤리 강령을 발표했다.

음악 산업 단체들은 윤리 강령을 통해 "최근 대중음악 시장에서 음원 사재기 의혹이 발생, 선량한 창작자·실연자·제작자가 의심받고 대중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고 짚었다.

"음악 산업계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는 바, 대중들의 불신과 불만을 해소하고 건전한 음악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윤리 강령을 제정하고 선포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음악의 가치와 다양성이 존중받는 건강한 음악 시장을 지켜나간다', '우리는 음원 사재기 의혹을 해소해 투명한 시장 환경을 조성한다', '우리는 체계적인 모니터링 제도를 구축해 음악시장의 신뢰를 회복한다', '우리는 음악 시장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건전한 음악 감상 문화를 확립한다', '우리는 공정한 음악 유통 환경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한다'는 다섯 개의 행동 강령이 제정됐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서는 '건전한 음원·음반 유통 캠페인' 응원 영상도 상영됐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김영진 회장,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김원용 회장, 한국 음악저작권협회 홍진영 회장, 가수 더원, 에일리, 레드벨벳 등이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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