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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우리카드, 한국전력 제압하고 2위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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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22 20: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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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9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2라운드 우리카드와 OK저축은행의 경기, 우리카드 나경복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2019.11.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우리카드가 4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카드는 2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6-24 25-22 25-16)으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우리카드는 4위에서 2위(8승3패 승점 21)로 뛰어 올랐다. 1위 대한항공(8승2패 승점 21)과 승점이 같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밀린다.

외국인 선수 펠리페가 오른 종아리 부상으로 3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국내 선수들이 똘똘 뭉쳤다. 나경복이 17점으로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다. 공격 성공률도 59.25%에 달했다. 한성정은 11점(공격 성공률 52.38%)으로 힘을 더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한국전력은 2승8패(승점 8)로 6위에 머물렀다. 우리카드(12개)보다 15개 많은 27개의 범실로 자멸했다.

우리카드는 팽팽했던 1세트를 가져오며 기선제압을 했다. 21-23에서 황경민의 퀵오픈과 가빈의 범실로 동점을 이뤘다. 듀스로 넘어간 승부에서 한성정의 퀵오픈으로 25-24를 만들었고, 최석기가 구본승의 공격을 차단하며 세트를 끝냈다. 한국전력은 9개의 범실을 저지르며 무너졌다.

2세트도 우리카드가 챙겼다. 우리카드는 초반 상대의 연속 범실을 놓치지 않고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최석기의 속공, 하현용의 서브 득점 등이 터지며 6-0으로 차이를 벌렸다. 15-11에서는 나경복의 퀵오픈으로 달아났다.

한국전력도 포기하지 않았다. 가빈과 구본승 등을 앞세워 거세게 추격했다. 그러나 우리카드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우리카드는 20-19에서 하현용의 속공으로 한국전력의 흐름을 차단한 뒤 한성정의 오픈 득점으로 한 점을 더 보탰다. 24-22에서는 나경복의 퀵오픈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1, 2세트를 따낸 우리카드의 기세는 3세트에도 계속됐다. 한성정의 오픈과 나경복의 후위 공격으로 16-11로 격차를 벌렸다.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간 우리카드는 20-15에서 황경민의 오픈 성공에 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날 한국전력에서는 구본승이 15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 가빈은 14점으로 부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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