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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없이도 4연승' 신영철 감독 "잘 해주는 선수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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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22 21:23:51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 "초반 치고 나가지 못하면서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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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27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V-리그 남자배구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의 경기에서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2019.10.27.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외국인 선수 없이도 팀이 잘 나간다. 우리카드가 4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카드는 2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6-24 25-22 25-16) 승리를 거뒀다.

4연승을 달린 우리카드는 2위로 점프했다.

외국인 선수가 빠진 가운데 나온 연승이라 더 의미가 있다. 우리카드의 펠리페는 부상으로 3경기 연속 결장했다. 그러나 국내 선수들이 힘을 내면서 연승 행진을 벌이고 있다.

경기 후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활짝 웃었다.

펠리페의 공백을 나경복이 잘 메우고 있다. 나경복은 이날도 17점으로 양 팀 중 가장 많은 점수를 수확했다. 지난 시즌보다 기량도 향상됐다는 평가다.

신 감독은 나경복에 대해 "본인이 열심히 해줬다. 지난 시즌과 달라진 하나는 공을 다룰 줄 알게 됐다는 점이다. 공이 안 좋게 왔을 때 어떻게 다뤄야 하는 지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이 높을 때의 공격은 앞으로 풀어야 하는 과제"라고 덧붙였다.

반면 한국전력은 3연패에 빠졌다. 순위는 6위에 머물고 있다.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은 "1세트 초반 경기력이 좋았는데 범실이 많았다. 초반에 치고 나가지 못하면서 잡혔다. 결국 범실이었다"고 짚었다. 한국전력은 이날 1세트에만 9개의 범실을 기록하는 등 27개의 범실을 저질렀다.

한국전력 외국인 선수 가빈은 이날 14점에 그쳤다. 장 감독은 "가빈은 체력적인 문제도 있는 것 같다. 세터들이 어리다 보니 토스의 정확도가 일정하지 않고, 낮게 왔다 높게 왔다 하니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도 있다"며 씁쓸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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