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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세계평화중화인연합 세계대회 등 개최

등록 2019.11.25 12: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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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23일까지 이틀간 대만 타이베이 메리어트호텔과 난강컨벤션센터에서 ‘2019 세계평화중화인연합 세계대회’와 ‘효정문화참사랑가정축복축제’를 열었다. 한학자 총재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2019.11.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23일까지 이틀간 대만 타이베이 메리어트호텔과 난강컨벤션센터에서 ‘2019 세계평화중화인연합 세계대회’와 ‘효정문화참사랑가정축복축제’를 열었다. 한학자 총재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201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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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은 22~23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메리어트호텔과 난강컨벤션센터에서 '2019 세계평화중화인연합 세계대회'와 '효정문화참사랑가정축복축제'(대만 효정문화축복축제)를 개최했다.

22일 대만 타이베이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2019 세계평화중화인연합 세계대회'는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장붜야 대만 감찰원장, 장징위 세계평화중화인연합 대만이사장, 양진쵠 태국 격락대학 총장, 린징더 환우국제문화교육기금회 부회장, 린쯔밍 홍콩교육대학 교수, 황엽주 세계평화중화인연합 총고문, 문연아 천주평화연합 한국의장, 문훈숙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 방상일 가정연합 대만 특사를 비롯해 각계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인류 한 가족을 위한 중화인공동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2019 세계평화중화인연합 세계대회'는 평화세계를 선도하는 중화인의 역할로 세계인구 22%를 차지하는 17억명의 중화인이 세계평화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한학자 총재는 기조연설을 통해 "하나님의 꿈은 하나님 아래 인류가 한 가족이 되어 전쟁과 분쟁이 없는 세상을 창건하는 것이기에 참부모로서 세계 인류를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기 위해 지난 60년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세계 77억명의 인구 중에서 중화권 인구가 17억명이 되기에 중화인들은 하나님이 바라시는 본질을 알아 인류 한 가족의 꿈을 향해 정진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가정연합은 23일 오후 3시에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난강컨벤션센터에서 '평화는 가정으로부터!'라는 구호로 대만 효정문화축복축제를 개초했다. 행사에는 참가정의 가치를 지지하는 7000쌍 부부를 비롯해 한학자 총재, 류슈렌 대만 전 부총통, 장징위 세계평화중화인연합 대만이사장, 방상일 가정연합 대만 특사, 리짜오훠이 가정연합 대만회장, 도쿠노 에이지 가정연합 일본회장 등 정치·종교·여성·문화계 지도자 1만6000명이 참석했다.

대만 효정문화축복축제는 가정연합 합동축복결혼을 통해 태어난 축복 2세들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개막선언, 도쿠노 에이지 가정연합 일본회장과 종교대표 15인의 초종교 합수식이 열렸다. 방상일 가정연합 대만 특사의 인사말, 류슈렌 대만 전 부총통의 환영사, 주례인 한학자 총재의 성수의식, 성혼문답, 축도, 예물교환, 성혼선포의 순으로 축복식이 진행됐으며, 한학자 총재 기조연설, 세계중화인선언문 발표, 축하공연 순으로 마무리됐다.

한학자 총재는 올해 1월1일에 3·1운동 100주년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신(神)통일한국시대'를 선포한 후, 2월에 세계평화정상연합을 창립, 4월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초종교초교파 희망전진대회, 6월에는 남아공 10만쌍 효정가정축복페스티벌, 10월에는 일본 나고야 4만명 효정문화축복페스티벌과 알바니아에서 발칸반도 평화서밋, 11월에는 캄보디아에서 아시아·태평양 서밋을 개최했다.

이어 한 총재는 12월에 남아공 20만명 대회, 미국 세계성직자협의회(WCLC) 창립 3만명 대회를 개최하는 등 세계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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