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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신상 내놓는 에잇세컨즈…매출 '쑥'

등록 2019.11.25 14: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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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다른 느낌으로 매장 디스플레이

일반인 소비자 내세워 윈터캠페인

트렌디해지자 전년 比 매출 14%↑

[서울=뉴시스]에잇세컨즈가 밀레니얼 소비자 모델 100인을 내세워 매력적인 겨울 스타일 100가지를 제안하는 '윈터 스타일 100'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서울=뉴시스]에잇세컨즈가 밀레니얼 소비자 모델 100인을 내세워 매력적인 겨울 스타일 100가지를 제안하는 '윈터 스타일 100'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제조·유통 일괄형(SPA)브랜드 에잇세컨즈가 올 가을겨울(F/W) 시즌을 시작으로 매주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밀레니얼, Z세대가 트렌드에 민감하고 늘 새로운 것에 목말라하는 부분을 감안해서다.

에잇세컨즈 매장에 방문하면 매주 다른 느낌을 주는 상품으로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가성비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시간/장소/상황(TPO)에 맞는 스타일링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일반인 모델을 써 진정성 있는 캠페인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밀레니얼 소비자 모델 100인을 내세워 매력적인 겨울 스타일 100가지를 제안하는 '윈터 스타일 100'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모델은 올 상반기 '에잇 바이 미'라는 모델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매주 스타일을 론칭한다'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G샵과 에잇세컨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매주 20가지의 겨울 스타일을 소비자 모델의 화보를 통해 차례로 공개, 모두 100가지의 스타일을 제안한다. 아우터 스타일링은 물론 블랙 코트에 레오파드 카디건으로 포인트를 준 트렌디한 룩, 오버사이즈 숏 패딩에 데님 팬츠를 매치한 올 블랙의 시크한 룩, 플리스 점퍼, 체크 코트 등 다양하고 트렌디한 아우터와 이너의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현재 남성 핸드메이드 코트, 숏 체크 코트, 시어링 소지 목깃 롱 점퍼, 브라운컬러/코듀로이 소지 숏기장 패딩 등이 인기가 좋다. 11월 초에 출시됐고, 현재까지 20~50%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여성 상품은 체크 재킷, 데님팬츠 및 슬렉스, 숏 다운, 시어링 숏 점퍼 등의 판매율이 높다.

에잇세컨즈 관계자는 "매주 신상품이 매장이 전시되면서 트렌디해지고 사고 싶은 상품이 늘었다는 소비자평이 쏟아지고 있다"며 "에잇세컨즈의 차별화된 상품 전략과 캠페인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이상 매출이 증대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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