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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주한미군 가족과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록 2019.11.25 17: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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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정장선 시장(맨 오른쪽)과 주한미군사령부 참모장 부인 Mrs. 윌리엄스(중앙), 험프리스수비대 기지사령관 부인 Mrs. 트렘블레이(오른쪽에서 세번째)가 '한미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김장 속을 넣고 있다.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장선 시장(맨 오른쪽)과 주한미군사령부 참모장 부인 Mrs. 윌리엄스(중앙), 험프리스수비대 기지사령관 부인 Mrs. 트렘블레이(오른쪽에서 세번째)가 '한미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김장 속을 넣고 있다.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5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주한미군 가족과 평택시 새마을부녀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미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사령부 참모장인 윌리엄스 소장 부인과 한미연합사령관 에이브람스 대장 부인 등 미군 장교 가족들과 정장선 시장, 평택시 새마을부녀회원 등이 참석해 한미 간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주한미군 가족과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프로그램 회원들은 주한미군 가족들에게 한국 대표 전통 문화인 김장을 소개하고 배추 속 넣기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직접 담근 김치는 평택시 소외계층 1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해주신 주한미군 가족과 평택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 며 “배추와 속이 어우러진 김치가 오랜 시간 숙성되면 감칠맛이 배가 되듯이 주한미군과 평택시의 우정도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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