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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FA 계약에 촉각…방송 출연도 고사 '훈련에만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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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2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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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홍효식 기자 = 메이저리그 진출 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와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29경기 182⅔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32로 호투했다. 메이저리그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해당 타이틀을 따냈다. 2019.11.1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FA 계약을 기다리면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지난 19일에는 친정팀 한화 이글스의 2군 구장을 방문해 옛 동료들과 조우를 하기도 했다.

올해 생애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류현진은 FA 대박을 노리고 있다. 현재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복수의 구단을 상대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류현진은 보라스에게 계약을 일임한 상태다. 류현진은 계약 진행 상황을 지켜본 후 미국으로 건너갈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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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진(가운데) 선수가 19일 충남 서산시 한화 이글스 2군 구장을 방문해 정민철(왼쪽) 단장, 한용덕 감독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한화 이글스 제공) 2019.11.19.photo@newsis.com
현재는 국내에서 몸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예년대로라면 1월 중 오키나와 훈련 일정을 잡지만, 올해는 아직 FA 계약이 성사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스케줄을 잡지 못하고 있다.

방송 출연도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의 한 관계자는 "현재는 시상식을 제외하고 모든 스케줄이 없는 상태다. 방송 출연 제의가 많이 들어오긴 하지만 모두 고사한 상황"이라며 "계약이 되면 미국으로 들어가야 하고, 메디컬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공식적인 스케줄은 없는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보라스가 이번에 게릿 콜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류현진 등 많은 선수들의 계약 문제로 분주한 거 같다. 류현진의 계약 진행 사항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신중하게 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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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AP/뉴시스】LA 다저스 선발 류현진이 29일(현지시간)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회 말 4실점한 후 마운드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  류현진은 4⅔이닝 동안 4K 10피안타 7실점 하며 5회 2사 후 아담 콜라렉과 교체됐으며 시즌 평균자책점은 2.00에서 2.35로 올랐다. 다저스는 5-11로 패했다. 2019.08.30.
그는 "류현진이 루틴을 지키려고 김용일 코치와 계속 훈련을 하고 있다. 계약을 한다면 스프링캠프에 들어가기 전 따뜻한 곳에 가서 공을 던져 몸을 만든 후 한국으로 들어왔다가 다시 미국으로 들어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올해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로 눈부신 성적을 올렸다.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고, 사이영상 투표에서는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1위표(1장)를 얻기도 했다.

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3~4년 계약을 원하고 있으며, 미국 현지에서는 류현진을 A급 선발투수로 분류하고 있다. 몸값은 최저 4000만 달러 수준에서 최대 1억 달러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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