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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외과 로봇수술 100례 달성

등록 2019.11.27 07: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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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외과 로봇수술 100례 달성. (사진=삼성창원병원 제공). 2019.11.2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외과 로봇수술 100례 달성. (사진=삼성창원병원 제공). 2019.11.27.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은 외과 오종욱 교수가 단일공 로봇 담낭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함으로써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등 외과계 질환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창원병원 외과 로봇 수술팀은 지난 2017년 12월 첫 번째 로봇수술이자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초로 성공한 이준호 교수의 경구 갑상선 로봇수술을 시작으로 유방암 로봇 부분절제술, 로봇 유방 전절제 및 동시 재건술에 성공하는 등 약 1년 11개월 만에 100례를 달성했다.

지금까지 진행된 외과 질환별 로봇수술 현황을 살펴보면 갑상선암 및 결절이 83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유방암 수술 5건, 담낭질환 수술 5건, 대장암 수술 4건, 위암 수술 2건, 간암 수술 1건을 시행했다.

 로봇수술은 최소한의 절개만으로도 시야 확보가 용이하고, 로봇팔의 미세한 움직임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최소침습수술로 통증과 출혈, 감염의 위험성이 낮고 회복력이 빨라 일반적으로 비뇨의학과와 산부인과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삼성창원병원 로봇 수술팀은 외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등 총 14명의 의료진이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폭넓은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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