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선도기업 구인·구직 현장면접의 날 개최…300여명 방문

27개 선도기업과 현장면접·상담 150여명 참여

구인 홍보부터 면접, 채용까지 One-Stop

[전주=뉴시스] 27일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9년 하반기 선도기업 구인·구직 현장 면접의 날’ 행사.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27일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도내 제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선도기업과 예비취업자를 연결시켜주는 ‘2019년 하반기 선도기업 구인·구직 현장 면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재)전북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 전주고용 노동지청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전라북도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홍보에서부터 면접, 채용까지 One-Stop으로 추진해 기업의 채용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면접은 효율적인 구인·구직 활동을 위해 채용전문 구직 사이트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고, 사전접수를 하지 못한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방문, 현장에서 채용 상담과 면접이 이루어졌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아이큐어㈜, 대우전자부품(주), ㈜뉴텍, 케이넷(주) 등 지역 선도기업 27개사가 직·간접적으로 함께했으며 관리직, 연구직,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94명의 현장 채용이 이루어졌다.

부대행사로는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에서 취업활동확인관, 직업선호도 검사관, 여성취업지원관, 문서지원관, 이력서 사진촬영관 등을 운영해 방문하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좋은 호응을 얻었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홍보부터 구직자 모집, 면접지원 등 선도기업 신규 인력채용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본 행사를 마련하게 됐으며, 특히 고용유지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성과를 도출해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선도기업 구인·구직 현장 면접의 날 행사는 전라북도 선도기업의 구인난과 지역 청년들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운영했으며 이번에 14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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