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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日소매판매 7.1%↓...4년7개월래 최대폭 “소비세·기후불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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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28 09: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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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 10월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7.1% 줄어든 11조900억엔(약 119조5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신문은 경제산업성이 이날 발표한 10월 상업동태 통계(속보)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전번 소비세율 인상 직후에 해당하는 2014년 4월 4.3% 감소보다 낙폭이 2.8% 포인트나 대폭 확대했다고 지적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 4.4% 감소도 크게 밑돌았다.

10월 소매판매액은 계절조정치로는 전월보다 14.4%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세 증세에 따른 사전 매수수요에 대한 반동 감소와 태풍 등에 의한 기후불순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감소는 3개월 만으로 9.7% 줄었던 2015년 3월 이래 4년7개월 만에 가장 많이 위축됐다.

대형 소매점의 판매액 경우 백화점과 슈퍼마켓을 합쳐서 8.1% 감소한 1조4577억엔으로 집계됐다. 기존점 기준으로는 8.2% 줄었다.

편의점 판매액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3% 늘어난 1조314억엔이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가 17.0%, 가전제품을 포함하는 기계기구가 15.0% 줄어들었다. 직물과 의류, 일용품도 5.7%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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