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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에스엠코어, SK그룹 핵심계열사로 성장세 기대"

등록 2019.11.29 08: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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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목표주가 제시안해

[서울=뉴시스] 에스엠코어

[서울=뉴시스] 에스엠코어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대신증권은 29일 에스엠코어(007820)에 대해 수익성 높은 수주 확보와 효율적 경영 관리로 높은 중장기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반도체 공장 자동화의 핵심 장비인 OHT(웨이퍼 이송 설비 장비)를 개발 중으로 국내 OHT 시장은 일본의 다이후쿠가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 기록하고 있다"면서 "SK하이닉스 반도체 전 공정 자동화 시스템 도입에 이어 후공정에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후공정 내 OHT 공급 타겟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장비 개발이 일정수준 이상 올라온다면 일본 업체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과 계열사로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SK 하이닉스향 신규 공급을 기대해 볼만하다"면서 "관련 신규 매출 발생 시 회사 기업가치는 한 단계 성장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해 매출액 100억원,  영업이익 84억원으로 지난해 2억원에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영업이익률은 6.5%로 전년 대비 6.3%포인트 개선됐다. 올 3분기말 기준 확보한 수주잔고 1324억원으로 내년 매출 성장에 대한 가시성 높다"면서 "SK그룹 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계열사로서 향후 높은 중장기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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