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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류현진, 3년 5700만달러에 에인절스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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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29 09:34:31
뉴욕지역언론 SNY "류현진 FA 8위, 에인절스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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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AP/뉴시스】LA 다저스 류현진이 2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투구하고 있다. 류현진은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쾌투로 팀의 2-0 승리를 이끌며  시즌 14승째를 챙겼다.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2.32로 낮춰  평균자책 부문 1위를 달성했으며 5회 타석에서는 결승타를 뽑아내기도 했다. 2019.09.29.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이번 겨울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류현진(32)의 행선지로 심심찮게 거론되는 팀 중에 하나가 LA 에인절스다.

에인절스가 이번 겨울 선발진 보강이 절실한 팀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 

올해 에인절스는 팀 평균자책점 5.12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25위에 그쳤다. 불펜은 풍부하지만, 선발진이 붕괴됐다. 앤드류 히니, 그리핀 캐닝, 오타니 쇼헤이 등 젊은 선발 투수진이 부상에 시달린 탓이다.

올 시즌 에인절스에서 정규이닝을 채운 투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10승 투수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현지 언론들은 에인절스가 F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게릿 콜을 비롯해 정상급 선발 투수 2명을 영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역시 FA 시장의 정상급 선발 투수로 꼽히는 류현진도 에인절스의 영입 대상으로 거론된다.

미국 뉴욕 지역의 스포츠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SNY도 28일(한국시간) FA 11명의 행선지와 계약규모를 예상하면서 류현진을 8위에 올려놓고 에인절스와 계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매체는 "에인절스가 콜이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놓친다면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2.32)에 오른 류현진에 시선을 돌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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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홍효식 기자 = 메이저리그 진출 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와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29경기 182⅔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32로 호투했다. 메이저리그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해당 타이틀을 따냈다. 2019.11.14. yesphoto@newsis.com
SNY는 "늦여름 부진하지 않았다면 류현진은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을 제치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류현진이 이번 FA 시장에서 다년 계약을 맺으려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이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을 경우 3년, 5700만달러(약 672억원)에 계약할 것으로 SNY는 전망했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귀국 당시 "3~4년 계약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SNY는 FA 시장의 최대어 콜의 행선지로 뉴욕 양키스를 예상하면서 8년, 2억9000만달러에 계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앞장선 앤서니 렌던은 7년, 2억3000만달러에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봤고, 스트라스버그는 6년, 1억8500만달러에 워싱턴에 잔류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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