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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매직' 베트남, 동남아시안게임 3연승 우승 '순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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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2-02 09:37:31
조1위로 준결승 진출 유리한 고지…60년만의 정상 탈환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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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신대희 기자 =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22일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 일대에서 열린 재외동포재단 주최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개회식'에 참석, 재단 관계자 인사말을 들은 뒤 박수치고 있다. 세계한상대회는 약 4000여 명의 재외 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다. 2019.10.22. sdhdream@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가 60년 만에 동남아시아 정상 탈환이라는 목표를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1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인도네시아와의 동남아시안게임(SEA게임) 남자 축구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둬 3연승을 달렸다.

3승(승점 9)으로 B조 선두를 유지하며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이상 2승1패 승점 6)가 뒤를 잇고 있다.

베트남에 이번 대회는 매우 특별하다. 동남아시안게임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최고 권위의 종합 스포츠 이벤트다.

특히 베트남은 남자 축구에서 60년 만에 정상 탈환이라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초대 1959년 대회 우승 이후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당시는 통일 전이라 남베트남이 태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베트남은 앞서 브루나이와의 1차전에서 6-0, 라오스와의 2차전에서 6-1 완승을 거뒀다. 싱가포르, 태국과의 경기를 남겨뒀다.

B조 1위와 2위가 준결승에 가 A조 상위 두 팀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 대회 최다 우승팀은 태국으로 16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다.

박 감독은 "전반에 끌려갔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베트남 정신을 보여줬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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