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동의과학대, 호주 치즘 대학과 협약 체결 등

[부산=뉴시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최근 호주 치즘 대학(Chisholm Institute)과 국제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동의과학대 제공). 2019.12.02.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최근 호주 치즘 대학(Chisholm Institute)과 국제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미용계열 교원·학생 인적 교류,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 자격과정 도입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대학은 2021학년도 미용계열 교육과정부터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 자격 취득과정을 도입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모든 학사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전문 학사학위와 동시에 해외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

호주 멜버른 남서부에 위치한 치즘 대학은 호주 직업교육 국가자격증 과정(VET)을 운영하는 주립전문기술대학으로, 공학계열과 인문과학, 관광서비스, 정보기술, 국제무역 등 전 분야에서 250여개 이상의 학위과정 및 단기자격증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만70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 중 유학생은 4000여 명에 달한다.

◇부경대 류장수 교수,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위원장 연임

부경대는 류장수 경제학부 교수가 최근 교육부 산하 제6기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위원장(임기 2년)으로 연임됐다고 2일 밝혔다.

류 교수는 2017년 8월부터 이 위원회 제5기 위원장을 맡아 4년 연속 위원회를 이끌며 급격한 학령 인구감소 등 고등교육 환경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기 위한 구조개혁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이번 제6기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류 위원장을 포함해 전체 2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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