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산업인력공단, 중진공과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지원

등록 2019.12.02 15: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신기술 전문인력 양성·재직자 역량 강화 등에 협력

【서울=뉴시스】한국산업인력공단 로고. 2019.11.12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한국산업인력공단 로고. 2019.11.12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중소벤처기업의 인적·물적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산업인력공단은 2일 서울 영등포구 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신기술분야 전문인력 양성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 ▲공정채용 제도 확산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단은 중진공의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신기술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스마트공장 배움터는 직접 스마트제조 시스템을 활용해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시제품을 생산해 볼 수 있는 실습공간이다.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스마트공정 교육과정의 설계·운영을 지원하고 공단이 보유한 숙련기술인을 공유해 이들의 현장경험이 공정실습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국식 도제교육훈련제도인 일학습병행, 대기업이 보유한 교육훈련시설을 활용해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등 공단이 시행하는 사업에 중소벤처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문도 배포한다.

김동만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