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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A, ‘마린텍 차이나 2019’…역대 최대 규모 한국관 운영

등록 2019.12.02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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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은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2019 중국 조선해양산업 전시회(Marintec China 2019)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61개사가 참가하는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마린텍 차이나’ 전시회는 코트라의 전시지원사업으로 참가하는 한국업체 33개사를 포함해 한국무역협회 부산·경남지부, 경남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전남대불산업융합원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40주년을 맞이하는 ‘마린텍 차이나’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조선 및 조선해양산업 전시회로써 격년마다 중국 상해에서 열린다.

 특히 중국의 해운산업의 경우 높은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으므로 현지에서 국내기자재업체 제품을 홍보하는 최상의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참가하는 국내참가업체의 주요 제품은 LNG FGSS, BWTS, Scrubber 등 매우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 KOMEA는 통합한국관 운영 외에도 중국 시장 동향파악 및 전시회 성과를 위한 조선 기자재 업체간의 간담회도 주선한다.

 KOMEA는 내년에도 중국 뿐만이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에서 개최되는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전시회에 한국공동관을 구성, 참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기자재업체들이 더 넓은 해외시장에 진출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KOMEA 관계자는 이번 ”‘마린텍 차이나’ 전시회에는 61개사가 참가하는 최대규모 한국관이 구성돼 예년보다 더 나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전시회 종료 후에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바이어와 국내참가업체들의 니즈를 분석하여 그에 최적화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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